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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챙김/풍경에 얹은 맘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용혜원 시인」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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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그대에게 

기억하고 싶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있습니까

 

그 그리움 때문에

삶을 더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은

용기가 나고 힘이 생기는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 용혜원 시인 -

"alt":"낙엽"
낙엽


세상의 끝인 듯

온통 고통과 아픔으로

채워졌던

날들이

수 없이 많은 세월을

먹고 나니

 고통과 아픔은 

희석되어 버리고

지나간 시간은 아픔도 그리움이 되어

소중한 기억의 향기로 남았다.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시인」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시인」

나를 위로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 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죽음을 맛 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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