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맘챙김/그곳에 가면...21 「세종시 카페 추천」정원 예쁜 카페 아크커피에서 구름멍~ 카페 아크커피 정원에 들어서면 강렬한 붉디붉은 벤치가 눈을 확 사로잡는다. 좋아하는 색? 빨강...^^ 식후 커피타임 즐기러 찾은 카페 아크커피는 따~악 내 스퇄이다. 멀리 서 보면 정원을 정성스레 가꾼 수수한 외관의 일반 가정집 느낌 빨강 벤치에 1차 마음 뺏기고 실내로 들어서니... 벽마감재, 카운터 모두 우드에서 오는 편안함과 원형 구조라서 전체 분위기가 세련된 인테리어의 가정집을 방문한 듯 따뜻하고 포근하다. 지형의 특성을 살려 측면으로 테라스를 설치해 뷰 좋은 주변의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주변 자연이 전부 카페 정원이라 오늘 정도의 더위는 산들바람 부는 테라스가 좋은 선택~ 실은 그 보다 더 세상 예쁜 구름에 이끌려 테라스 행~ 구름멍 하기 좋은 날 가격대는 약간 아주 약간 높은 편~ ㅋ.. 2023. 6. 13. 마곡사로 여행 떠나보세요~ 올해 5월부터 전국 65개 사찰 입장료가 무료가 되면서 방문자가 많아지면서 쓰레기가 넘쳐난다고 하던데 마곡사는 관리가를 잘해서인지 깨끗했다. 좁았던 마곡사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보행자를 위한 데크가 깔려있었다. 나무사이로 여유롭게 계곡길을 따라 산책하며 마곡사 까지 걸었다. 데크길 난간에 캘리그라피로 예쁜 글귀들이 간간이 보이고 물량은 많이 줄었지만 마곡사 계곡의 맑은 물이 흐르는 것을 보며 천천히 걷기에 정말 좋았다. 마곡사 입구 쪽에 다다르면 불자들의 기와불사하며 염원을 적은 기와가 담처럼 쌓여 있다. 마곡사는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이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 등재과정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마곡사의 정문인 해탈문을 지마면 속세를 벗어나 부처님의 .. 2023. 6. 11. 세종카페 이도커피 3호점 이도커피 3호점의 위치 지도를 들여다보며 대충 어디인지 감은 오는데..ㅋ 그래도 착하게 네비녀의 말에 따라 오르다 보니 자연의 품에 안겨있는 이도커피 3호점의 멋진 자태가 드러났다. 넓은 산자락의 한편을 뒤로한 채 또 다른 산자락과 3 생의 도심을 지긋이 내려다보고 있다. 그러니 이도커피 3호점의 전망은 그야말로 일품... 산자락에 건물을 짓다 보니 구조가 조금은 독특하다. 1층 필로티 부분에는 주문 가능한 카운터와 베이커리, 케이크류가 진열되어 있다. 필로티 층고가 높아 2층 오르는 계단이 제법 있으나 엘리베이터 이용도 가능하다. 점심 식후라 베이커리는 통과~ 2층에서 보는 창밖 풍경은 짙푸른 5월의 자연이 가득 담겨 있다. 녹색 자연 바라보며 숲멍~ 하기 좋다. 테이블 간 간격은 충분히 서로를 배려한.. 2023. 5. 27. 옥천 3경 '부소담악(芙沼潭岳)' 2008년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옥천 9경 중 3경인 부소담악은 우암 송시열이 부소담악 일대를 금강산의 아름다움에 빗대어 작은 금강산 '소금강'이라 예찬할 만큼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부소담악(芙沼潭岳)은 물 위에 떠 있는 산이란 뜻이다. 700m정도 길이의 암벽이 병풍처럼 물위에 떠 있는 풍경이 장관인 곳이다. 부소담악을 제대로 보려면 미르정원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도보로 걷기 좋은 추소정까지 가는 길에는 불두화 수국이 화사하게 만발해 오가는 이들의 카메라 세례를 제대로 받고 있다. 사실 부소담악의 아름다움에 취하기 전에 그곳까지 가는 드라이브길에서 미리 행복에 취하게 될 거예요~ 멋스럽게 카누를 타고 부소담악의 풍경을 제대로 즐기는 분도 있다.. 2023. 5. 21. 세종 대형카페 룩백(LOOK BACK) 공간의 여유로움 만끽~ 오늘 점심은 조카가 쏜다 하여 못 이기는 척... : ) 맛난 점심 얻어먹었으니 식후 커피 담당을 자처하며 룩백카페로 ~ 커피류는 3800원 ~ 7000원 정도 음료는 6000원 ~ 7000원 정도 베이커리 4000~6000원 정도 브런치 메뉴는 6500원~30000원 정도까지 다양해요~ 울 셋은 밥먹고 왔으니....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창으로 보이는 전원 풍경이 조으네요. 2층은 탁 트인 뷰가 일품~ 룩백카페의 최대 장점은 창을 통해 보이는 탁트인 시원한 전망~ 액자 속 사진을 보는 듯한 푸릇푸릇한 전원의 풍경이 통창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거죠. 대형 카페의 장점 공간의 여유로움~ 테이블 간 공간이 넓게 배치되어 있어 프리이빗 한 얘기도 편안하게 할 수 있어요. 가구, 소품이 개취.. 2023. 5. 10. 고복저수지 벚꽃은 졌어도 수변길 아름다움은 그대로 고복저수지로 비 오는 날 날궂이 하러 우비 싸들고 길 나섰답니다. 얼마 전까지 고복저수지 가는 길은 벚꽃 터널로 드라이브하는 맛이 제대로였는데.. 이젠 꽃잎진 길은 나뭇잎 터널이 대신하고 있네요. 고복저수지는 1989년에 준공된 농업용 저수지로 공원으로 지정된 면적은 184만㎢정도로 군립공원이던 것이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되면서 유일한 저수지형 도립공원이 되었죠~ 고복저수지의 북쪽 수변을 따라 산책용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걸으면서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고복수영장을 개장, 고복저수지 주변의 맛집과 예쁜 카페, 오봉산 자연림과 연계해 주말엔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요~ 물론 세종에는 딱히 즐길만한 곳이 없기도 해서..ㅜㅜ 맑은 날 고복저수지 분위기도 좋은데 비 오는 날 찾은 고복저수지 운치가 있.. 2023. 5. 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