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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챙김/풍경에 얹은 맘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시인」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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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 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죽음을 맛 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고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옆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 시인 이해인 -

 

 

어느날 문득 스스로를 토닥이게 되는 날이 있다.

여긴 어디? 난 누구? 를 끊임없이 되뇌이며 

삶의 무게로

지치고 힘겨울 때 다른 누구보다

내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는

스스로의 토닥임이

 힘이 되는

그런 날

바로

  오늘~

 

 

행복의 얼굴 「이해인 시인」

 

행복의 얼굴 「이해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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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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