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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챙김

오십견 운동 치료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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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5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요즘 어깨 통증이 생기고 불편감을 느끼게 되고 움직이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전문용어로 불리는 오십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깨통증

 

1. 오십견이란?

크게 다친 적이 없는 데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거나 운동을 할 수 없는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을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어깨관절은 감싸고 있는 조직에 염증(관절낭염)이 생기고 유착되어 움직이기 힘들고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 것은 오십견 즉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오십견의 특징은 통증으로 잠을 설치게 되고 팔을 앞쪽으로 들어 올리거나 바깥쪽으로 돌리는 일이 어렵다고 합니다. 오십견은 흔히 50대 이후에 나타나서 붙여지기는 했지만 50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40대 이전 ~60 이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 있고 전체 지구 인구의 약 2% 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2. 오십견 발생원인

오십견은 특발성 오십견과 이차성 오십견으로 나뉘게 되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오십견과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오십견입니다.

1) 노화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관절낭에 염증과 어깨를 깜 싸는 윤활막 부위가 염증으로 좁아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2) 당뇨

당뇨병의 염증반응으로 오십견 발생률이 증가( 오십견 환자가 일반적으로 전체 인구 3~5%에서 발생하는데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15~25% 정도의 높은 오십견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4) 갑상선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 질환 환자의 경우 오십견 질환이 올 확률이 7배가 높다고 합니다.

 

5) 특정 자세와 반복적인 동작

악기, 운전 등 특정된 자세가 반복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6) 장시간 고정 자세로 근무하는 환경

장시간 컴퓨터를 하는 경우 고정된 자세가 유지되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그로 인해 염증이 유발되기도 하며, 적은 운동량으로 어깨 근육에 혈류량이 감소하고, 노폐물이 쌓이면 오십견이 됩니다. 이외에도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이 증가하고 있고(최근 20~30대 오십견 환자가 많아짐), 낙상사고 등의 외상 등에 의한 오십견이 있습니다. 

 

3. 오십견 증상

주로 야간에 심해지고 운동 범위가 제한을 받게 됩니다.

어깨 통증이 자주 나타납니다.

아픈 어깨 쪽으로 돌아 누으려 하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어깨를 회전하거나 움직이려 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손을 올려 세수를 하거나 , 머리를 빗거나 할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손을 높이 올려 만세 동작을 하려 해도 올릴 수가 없습니다.

 

4. 오십견 자가진단

오십견은 어깨가 굳은 것이므로 누운 자세에 서 어깨 힘을 완전히 빼고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봐서 정상 팔보다 적게 올라가면서 통증 이 유발되면 오십견으로 간단히 진단할 수 있다. 이때, 아픈 어깨의 힘을 완전히 빼야 정확 히 진단된다. 어깨 힘줄이 파열되면 팔에 힘을 줄 때 통증이 생기므로 이를 이용해서 진단이 가능하다. 즉, 아픈 쪽 팔을 어깨 높이로 올리고 엄지 손가 락으로 땅을 가리킨 상태에서 팔을 위로 올리 는 힘을 주어서 어깨 통증이 심해지거나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 약 90%이상이 어깨힘 줄에 이상이 생긴 것

출처:당뇨인을 괴롭히는 오십견

(이석범-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세계충격파, 미국 워싱턴 의대, 미국 메이요 클리닉 관절분과)

 

5. 오십견 예방법

어깨, 등, 척추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는 어깨 구부리는 자세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경우 자주  몸을 스트레칭해 주고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지나치게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거운 운동기구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오십견 치료방법

초기에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활용하며 운동 범위가 줄어들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여 줍니다. 오십견 통증 발생 시 움직임을 제한할 경우 유착이 더 심화될 수 있으니 운동을 통해 어깨의 운동범위를 다각도로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어깨 스트레칭을 하고 온찜질과 냉찜질을 꾸준히 유지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유착이 심해 통증과 관절 기능 제한이 동반되었다면 관절 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7. 오십견에 도움이 되는 것들

1) 수세미 열매

햇볕에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매일 10g 정도 먹으면 통증을 가라앉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개다래나무 달인 즙

매일 물 3컵 정도에 개다래나무 줄기 15g을 넣고 물이 반 정도 되게 달인즙을 3끼에 나눠 식전 복용 시 어깨관절 주위 통증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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