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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챙김/풍경에 얹은 맘

서시 「윤동주 시인」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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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시인 -

 

사진: Unsplash 의 Greg Rakozy 출처

: 윤동주(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중화민국 지린성 룽징시 명동촌 출생 ) 시인, 작가 그리고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아호는 해환이며 1917년 12월 30일 '동방을 밝히는 곳이란' 뜻의 동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명동학교에서 수학, 평양 숭실중학교와 서울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연희전문학교 2학년 때 《소년》지에 시를 발표하면 문단에 정식 등단하였다. 일본 쿄토 도시샤 대학에 입학 후 ㅎ1943년 항일운동을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되고 투옥 중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옥중에서 27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그의 사후 출간되었다.

 

: 작품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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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윤동주 시인」

 

새로운 길 「윤동주 시인」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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