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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챙김/풍경에 얹은 맘

새로운 길 「윤동주 시인」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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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윤동주 시인 -

"alt":"나무-하늘-숲"
숲길

숲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모롱이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곳

지금껏 걷던 길과

다를 것 없는 평온한 숲길이 거나

떡하나 주면 

잡아먹지 않을

호랑이가 기다리고 있거나.. 

여튼

모롱이 너머의 새로운 길이

기대된다.

 삶의 모롱이 앞에서도....

 

 

햇빛·바람 「윤동주 시인」

 

햇빛·바람 「윤동주 시인」

햇빛·바람 손가락에 침 발라 쏘옥, 쏙, 쏙, 장에 가는 엄마 내다보려 문풍지를 쏘옥, 쏙, 쏙, 아침에 햇빛이 반짝, 손가락에 침 발러 쏘옥, 쏙, 쏙, 장에 가신 엄마 돌아오나 문풍지를 쏘옥, 쏙,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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