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맘챙김/풍경에 얹은 맘

길 「이정하 시인」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1. 10. 6.
반응형

 

걸어서 벗어나야

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

그대에게서 벗어나

그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았네

끝이 보이지 않았지만

다시 가지 않을 수 없었네.

가도 가도 막막한 그 길에서

내 영혼은 다 부르텄다.

 

도서출판 푸른 숲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시집 중

 

노을-시골길
석양

안개 「이정하 시인」

 

안개 「이정하 시인」

때론 달콤한 거짓말보다 가슴 아린 진실이 더 고마울 때가 있는 법이다. 희망 고문에 휘둘리지 않고 내 갈 길 담담하게 걸어갈 수 있기에... 거짓으로 아름답기 보다는 진실로 상처 받는 것이 더

777gabbu.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