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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챙김/풍경에 얹은 맘

「이정하 시인」사랑할 수 없음은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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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없음은

 

 

사랑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사랑받지 못함은 

견딜 만한 아픔입니다

그러나

사랑할 수없음은 

너무 아파 느낄 수도 없는 고통입니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중 - 이정하 시인  -

 

우리는

사람에게 사람을 배우고 

사랑으로 사랑을 배운다.

학습화된 것들로 

또 다른 사람을  대하고

또 다른 사랑을 하게 된다.

그래서 신뢰를 깬 사람과의 관계는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거짓된 사랑으로 인한 아픔은

다음 사랑에 마음을 

열지 못하게 한다.

 

 

 

 

 

 

길 「이정하 시인」

 

길 「이정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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