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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없음은
사랑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사랑받지 못함은
견딜 만한 아픔입니다
그러나
사랑할 수없음은
너무 아파 느낄 수도 없는 고통입니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중 - 이정하 시인 -
우리는
사람에게 사람을 배우고
사랑으로 사랑을 배운다.
학습화된 것들로
또 다른 사람을 대하고
또 다른 사랑을 하게 된다.
그래서 신뢰를 깬 사람과의 관계는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거짓된 사랑으로 인한 아픔은
다음 사랑에 마음을
열지 못하게 한다.
길 「이정하 시인」
길 걸어서 벗어나야 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 그대에게서 벗어나 나 그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았네 끝이 보이지 않았지만 다시 가지 않을 수 없었네. 가도 가도 막막한 그 길에서 내 영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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