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맘챙김154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용혜원 시인」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그대에게 기억하고 싶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있습니까 그 그리움 때문에 삶을 더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은 용기가 나고 힘이 생기는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 용혜원 시인 - 세상의 끝인 듯 온통 고통과 아픔으로 채워졌던 날들이 수 없이 많은 세월을 먹고 나니 고통과 아픔은 희석되어 버리고 지나간 시간은 아픔도 그리움이 되어 소중한 기억의 향기로 남았다.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시인」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시인」 나를 위로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 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죽음을 맛 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777gabbu.tistory.com 2023. 4. 8.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시인」 나를 위로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 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죽음을 맛 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고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옆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 시인 이해인 - 어느날 문득 스스로를 토닥이게 되는 날이 있다. 여긴 어디? 난 누구? 를 끊임없이 되뇌이며 삶의 무게로 지치고 힘겨울 때 다른 누구보다 내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는 스스로의.. 2023. 4. 7. 행복의 얼굴 「이해인 시인」 행복의 얼굴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한다고 해서 내가 행복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나에게 고통이 없다는뜻은 정말 아닙니다. 마음의 문 활짝 열면 행복은 천 개의 얼굴로 아니 무한대로 오는 것을 날마다 새롭게 경험합니다. 어디에 숨어 있다 고운 날개 달고 살짝 나타날지 모르는 나의 행복 행복과 숨바꼭질하는 설레임의 기쁨으로 사는 것이 오늘도 행복합니다. 제비꽃 꽃말은... 가난한 행복 수줍음 겸손 겸양 소박 나태주 시인 「혼자의 기쁨」 나태주 시인 「혼자의 기쁨」 혼자의 기쁨 아무도 오가지 않는 산 산기슭 아무도 보지 않는 나무 나무 아래 꽃을 심어 가꾸는 마음속 외진 곳에 꽃을 심어 가꾸는 일 누가 알리 혼자만의 기쁨 햇빛이 알아주고 바람이 알아주 777gabbu.ti.. 2023. 4. 6. 플랜테리어로 집안 가득한 봄 기운 사부작사부작 봄기운이 피어나는 요즘 무거운 겨울 분위기 겉어내는 플랜테리어로 화사한 분위기로 바꿔보세요. 오늘은 집안 가득 초로초록 해지는 플랜테리어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플랜테리어(planterior) 인테리어(interior)와 플랜트(plant)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는 주거공간에 푸릇한 자연을 끌어들이는 자연친화적이며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착한 가격으로 가능한 플랜테리어로는 스킨답서스를 추천합니다. 착한 가격, 씩씩한 성장성과 관리의 용이함 그리고 늘 푸릇푸릇함을 자랑합니다. 오늘은 식물집사가 키우고 있는 봄기운 가득 받은 예쁜이들 위해 인생샷 날려 봤습니다. 다복하게 모여있는 열매는 8년 된 커피나무의 결실들입니다. 커피숍에 갔다 아주 작은 나무 업어 왔는데 지금.. 2023. 4. 4. 나태주 시인 「혼자의 기쁨」 혼자의 기쁨 아무도 오가지 않는 산 산기슭 아무도 보지 않는 나무 나무 아래 꽃을 심어 가꾸는 마음속 외진 곳에 꽃을 심어 가꾸는 일 누가 알리 혼자만의 기쁨 햇빛이 알아주고 바람이 알아주면 되지 나 오늘 새소리와 마주 앉아서 논다 꽃 보며 논다. - 나태주 시인 - 나태주 시인 「바람이 붑니다 」 나태주 시인 「바람이 붑니다 」 바람이 붑니다 바람이 붑니다 창문이 덜컹댑니다 어느 먼 땅에서 누군가 또 나를 생각하나 봅니다 바람이 붑니다 나엽이 굴러갑니다 어느 먼 별에서 누군가 또 나를 슬퍼하나 봅니다 춥다느 것 777gabbu.tistory.com 2023. 4. 2. 나태주 시인 「바람이 붑니다 」 바람이 붑니다 바람이 붑니다 창문이 덜컹댑니다 어느 먼 땅에서 누군가 또 나를 생각하나 봅니다 바람이 붑니다 나엽이 굴러갑니다 어느 먼 별에서 누군가 또 나를 슬퍼하나 봅니다 춥다느 것은 내가 아직도 숨쉬고 있다는 증거 외롭다는 것은 앞으로도 내가 혼자가 아닐거라는 약속 바람이 붑니다 창문에 불이 켜집니다 어느 먼 하늘 밖에서 누군가 한 사람 나를 위해 기도를 챙기고 있나 봅니다 - 나태주 시인 - 숲에 부는 바람 유치환 시인「행복」 유치환 시인「행복」 행 복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리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777gabbu.tistory.com 2023. 4. 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