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우울증 증상으로 삶의 질이 떨어 졌나요? 우울증 치료됩니다.

요즘 사는 게 도통 흥이 나지 않나요? 바라보는 모든 것이 웃음을 주던 사춘기 소녀의 감성은 사라진 지 오래고,  모든 게 즐겁지 않고 무기력으로 손끝 하나 움직이고 싶지 않은 날들이 계속된다면 우울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우울증 증상으로  우리의 소중한 날들을  벼랑 끝에 서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울증을 자가 진단하는 테스트,  치료법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울증의  원인을 알아보려 합니다.

 

· 미리보기 ·

1. 우울증이란?
2. 우울증 원인
    3. 우울증  증상   
      4. 우울증 치료방법

      5. 우울증 자가진단

 

 

 

1. 우울증이란?

마음의 감기로 표현되는 우울증은 현대인에게 있어 정말 흔한 질병입니다. 우울한 감정은 일상에서 흔히 느낄 수 있지만 정신의학에서 우울증으로 표현되는 것은 단순히 기분의 저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울증 증세는 거의 매일 지속적으로 의욕 저하, 일상에 대한 무관심, 불면증, 신체활동에 소극적인 무기력증 등이 계속되면서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주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울증을 심리적 나약함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고 의학적 질병이므로 치료가 필요한 뇌질환의 일종이며 가장 흔한 정신질병입니다. 우울증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자살로 이어지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우울증치료기간을 통해 초기 완쾌율 70~80%가 2개월 내에 이루어지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2. 우울증 원인

우울증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며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뇌는 신경 화학물질의 과소 혹은 과다가 원인일 수 있으며, 심리적 요인, 신체적 요인, 유전적 요인 그리고 신경내분비 요인 등으로 인해 발병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신경내분비와 신경생화학적 요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과 성장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등이 우울증 환장에서 이상 소견을 나타낼 수 있으며 저하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우울증 원인을 치료합니다. 대사 장애나 내분비 장애는 소화기관계 혹은 심혈관계 질환 등의 원인 됩니다.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의 변화 등  내분비계의 불균형은 폐경기 후 증후군 혹은 갱년기 우울증과 관련성이 있음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유전적 요인

일반인이 비해 5~15배 높은 발병수치를 나타내는 가족력은 우울증 발병의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쌍생아 연구, 가계연구 등을 통해 밝혀졌고,  분자 유전학적이 발전되면서 염색체와 우울증과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

배우자와의 사별 후 극심한 슬픔으로 체내 염증 수치가 최소 17%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은 우울증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 부부간의 불화, 고부간의 갈등, 자식 문제, 경제 문제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는 우울증 증세를 보이게 되는 겁니다.

 

4) 신체적 요인

치매와 간질, 파킨슨병 등은 보통 신체적 요인으로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병의 경우는 뇌, 즉 신체에 직접적으로 타격이 오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또 만성질환인  말기암 환자, 당뇨, 간경화, 동맥경화 환자에게서도 우울증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 여성의 경우 출산 후 겪게 되는 산후우울증이 있습니다.  출산 후 48~72시간 정도의  산후 우울기가 있으나 이것은 일시적 우울 상태이고 우울 기간 길어 병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산후 우울증이 됩니다.

 

5) 심리적 요인

자신에 대한 낮은 자존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마무리하려는 완벽주의 그리고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스스로 독립 사고가 불가능한 사람에게 우울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우울증 증상

우울증 증상은 증상이 경미한 신경성 우울증에서 우울증 증상이 심한 상태까지 다양하며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울감이 지속되고 공허감, 절망감, 불안감이 계속됨 - 갑자기 왈칵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은 상태

2) 마음이 초조하거나 심한 피로감 -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뛰는 경우, 피로의 원인 없이 항상 나른하고 피곤함

3) 수면과다 혹은 수면부족 상태 지속 - 우울증 환자 대부분 불면증을 호소하며 간혹 수면시간이 늘어 나는 경우도 있음

4) 특별한 이유없이 식욕저하, 체중감소 등이 나타남.

5) 죄책감, 의욕상실, 무력감, 매사에 흥미를 갖지 못함

6) 우울증 중 가장 심한 중세는 자살 충동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처음엔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자살 시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이밖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 두통, 소화불량, 만성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4. 우울증 치료방법

1) 약물치료

약물치료로 우울증상을 개선하고 재발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대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조화를 바로 잡아 우울증상을 회복시킵니다.  항우울제 복용 시 1주~4주 후 효과가 나타나는데 간혹 부작용이나 효과를 느끼지 못해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항우울제는 호전된 후에도 6~12개월 정도는 지속적인 복용을 해야 합니다. 항우울제는 내성과 의존이 없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을 줄이려면 지속해서 약물을 복용하고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 후 점차 줄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2) 다양한 정신과적 상담을 통해 우울증의 부정적 사고를 감소시키고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능력을 키워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신 치료를 받게 되면 우울증 치료효과와 더불어 정신 건강에도 도움돼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전기경련 요법

심한 우울증, 자살위험이 높은 경우에 빠른 치료효과가 장점이며 합병증 발생 확률이 낮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 뇌 자극법

뇌에 자극을 줌으로써 흥분성 또는 억제성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다양한 정신·신경계 질환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며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우울증 자가진단

 

□ 입맛이 없어졌다.

□ 내가 하는 일에 마음을 집중시키기가 어렵다.

□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힘들게 느껴진다.

□ 두려움을 느낀다.

□ 늘 하던 일이 갑자기 귀찮게 느껴진다.

□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해도 울적한 기분이 계속된다.

□ 잠을 설친다.

□ 세상에 홀로 있는 듯한 외로움을 느낀다.

□ 식욕과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증가했다.

□ 불면증이 계속되거나 과도하게 수면시간이 증가했다.

□ 심한 죄책감과 무가치감을 느낀다.

□  자살충동이 생긴다.

□ 2주 이상 계속되는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위증상 중 5개 이상에 해당되고 이런 증상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면 우울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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