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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챙김/풍경에 얹은 맘

낙엽 「허만하 시인」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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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손바닥으로

턱을 괴고 긴 의자에 앉아

있던 사나이가

자리를 떠났다.

 

누군가 그의 모습을 하고

비어있는 그 자리에 

앉아 있다.

 

바람이다. 

 

 

- 허만하 시인 -


이 예쁜 계절의

끝자락에

서서

아쉬움만

가득...


"alt":"낙엽"
낙엽

 

 

존 듀이 「명언」

 

존 듀이 「명언」

자아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선택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The self is not something ready-made, but something in continuous formation through choice of action - 존 듀이(John Deuey) -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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