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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챙김/풍경에 얹은 맘

11월 「박용하 시인」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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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그루의 나무에서

만 그루의 잎이 살았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인간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박용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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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무명도 「이생진 시인」

 

무명도 「이생진 시인」

무명도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운 것이 없어질 때까지 뜬 눈으로 살자 - 이생진 - 청춘 푸릇했던 그 시절 이젠 그리움만 남기고 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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