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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江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南道 三百里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 박목월 시인 -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발길 따라
물길 따라
그저 흐르는 대로
흐르다 마음 닿는 그곳에
시간을 내어주고 싶다.
흰 구름의 마음 「이생진 시인」
흰 구름의 마음 사람은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도 땅에서 살다 땅에서 가고 구름은 아무리 낮은 구름이라도 하늘에서 살다 하늘에서 간다 그래서 내가 구름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구름은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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