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왜 바다의 우유라 불릴까요? 굴 효능으로 알아보아요.

제철 찾아온 굴의 효능에 대해 정보를 찾으시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굴 효능, 굴 제철 시기, 굴 섭취 시 주의사항, 굴의 음식궁합 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굴의 효능 알아보고 제철 많이 챙겨 드세요.

 

 

굴은?

굴은 세계적으로 80여종이 있으며 석굴, 어리굴, 석화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참굴, 4월에 수확되는 강굴 혹은 벚굴, 항상 수면 밑에 잠겨 있고 크기가 큰 바윗굴 등은 우리나라 굴의 종류입니다. 굴은 각 나라마다 먹는 방법은 차이가 있지만 모든 나라에서 즐기는 식재료입니다. 70%의 수분으로 이루어진 굴은 영양학적으로 완전식품에 가까워 곡류에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는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히스티딘이 풍부하고 글리코겐 형태의 당질이 많이 있어 소화 흡수를 돕습니다. 굴에는 이외에도 비타민A, B, C, D, E 등의 다양한 비타민과 불포화 지방산 그리고 아연, 칼슘, 셀레늄, 구리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금물에 굴 껍데기를 끓인 후 불에 태운 가루는 식은땀, 설사 여성의 냉대하증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굴의 음식궁합

굴과 음식궁합이 좋은 레몬의 구연산이 살균효과와 식중독·세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또 굴에 함유된 철분의 흡수를 도와 빈혈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음식궁합이 좋지 않은 도라지의 쓴맛은 굴과 함께 먹게 되면 굴의 비린내를 더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굴 효능

<피로회복과 간 기능 강화>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개선과 지방간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기능이 있고 피로 해소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

셀레늄은 항산화작용과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속도를 지연시키며 비타민 A, C, E는 해독과 면역력을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뇌  기능 활성화>

고도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DHA가 참치의 2배가 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두뇌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기억력을 좋게 하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어 노인성 치매 예방과 치료·성장기 아이들의 지능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 미용>

비타민A,B,C와 무기질이  풍부한 굴은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풍부한 비타민은 피부결은 곱게 하고 맑은 피부에 도움을 줍니다.

 

<뼈 건강>

굴은 아연,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의 세포성장에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또 골밀도가 낮아지면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는데 굴에는 뼈 건강에 좋은 아연, 칼슘 등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빈혈 예방>

빈혈에 좋은 철분뿐만아니라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구리까지 풍부한 굴은 빈혈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하고 적혈구 생성에 도움이 됩니다.

 

 

 

굴 제철은?

굴은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3월이 제철이며 통영, 고성, 거제 사천, 전남 여수 등의 남해안 일대에서 전국 생산의  60~70%를 차지합니다.  5월~8월 사이의 굴은 산란시기라 아린 맛이 있고 부패가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섭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싱싱한 굴은?

유백색으로 탱글탱글하고 광택이 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싱싱한 굴을 고르는 방법입니다.

 

굴 섭취 할 때 주의사항

식중독 위험이 높은 굴은 수분이 많아  부패가 쉽기 때문에 정말 신선한 것을 섭취해야 식중독 위험이 없습니다. 박테리아의 일종인 비브리오패혈증균의 경우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신선하지 않은 생굴은 섭취 후 오한, 메스꺼움,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신선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암, 당뇨, 간질환 환자의 경우 특히 더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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