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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법을 몰라 감사할 일이 없는 걸지도 모른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 아래 앉아 코 끝 스치는 바람에게도 감사!
언제 핀지도 모르는 화분의 제라늄 꽃 보면서도 감사!
어제보다 덜 아픈 무릎에도 감사!
그 어느 여름보다 맛난 복숭아 많이 먹어 감사!
감사는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것임을 알게 된 것에 감사!
그래서 감사!
그러므로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저 감사한 날들입니다.
「칼릴 지브란」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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