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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여름 계획에 없던 바닷가 노숙을 감행했던 그 밤의 하늘은 온통 별들로 채워져 있었다.
쏟아지던 별 빛은 지금도 그곳에 변치않고 있으려나....
그 많던 별은 찾아온 새벽에 스러지고...
별이 보이지 않는다고 별이 없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지난 시간을 더듬으면 꼭 한 자리 차지하는 그 여름 밤하늘이 오늘도 싱그럽게 내려앉는다.
「 시인 이정하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이정하 시인의 시집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1997년 출판사 「푸른숲」에서 출간한 시집이다. 어느 해인가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책꽂이 책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시집을 집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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