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작사부작 봄기운이 피어나는 요즘 무거운 겨울 분위기 겉어내는 플랜테리어로 화사한 분위기로 바꿔보세요. 오늘은 집안 가득 초로초록 해지는 플랜테리어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플랜테리어(planterior)
인테리어(interior)와 플랜트(plant)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는 주거공간에 푸릇한 자연을 끌어들이는 자연친화적이며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착한 가격으로 가능한 플랜테리어로는 스킨답서스를 추천합니다. 착한 가격, 씩씩한 성장성과 관리의 용이함 그리고 늘 푸릇푸릇함을 자랑합니다. 오늘은 식물집사가 키우고 있는 봄기운 가득 받은 예쁜이들 위해 인생샷 날려 봤습니다.
다복하게 모여있는
열매는 8년 된
커피나무의
결실들입니다.
커피숍에
갔다
아주 작은 나무
업어 왔는데
지금은
제 키보다 크다는...
순둥이
몬스테라는 그저
물 많이 주고
해 많이 보여 주니
알아서
자~알
크고 있어요
게으른
식물집사에게
따~악
좋은 아이템은
수경으로 키우는
아이비, 스킨답서스입니다.
예쁜 유리병은
다 쓴 디퓨저병으로 알뜰히~
홍콩 야자수라 불리는 쉐플레라는
정말 예쁜데
응애, 깍지벌레
집합소라
살짝
부담스워요~ㅜㅜ
담타기 좋아하는 황금 담쟁이는
지난여름 대려왔는데
예쁘게 가을 보내고
다시
싱그럽게
봄 햇살 받으며
황금색으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필로덴드론 제나두는 반질반질한 게
사랑 많이
받은 느낌 물씬 나네요~
유독 잘 자라고 있네요
편애하지 않았는데
보스턴 고사리는
언니가 키우던 거
받았는데
워낙 예쁘게 잘 키웠던 거라
거저먹고 있네요
1년 전 사 온 후 변화를 느낄 수 없는
황칠나무~
산 것도 아니오 죽은 것도 아닌
변치 않는 절개 ㅜㅜ
가장 무심하게 키우는
선인장은 그늘에서
양지바른 창가로 옮긴 수 대두가
되었어요.
현관 한편의 스킨답서스는
플랜테리어의
끝~
대화의 연금술 -이동연-
「대화의 연금술」에서 이동연 작가는 경청을 리스닝(listening)이라고 한다. 리스님은 감정이입인 동시에 정신적 탐구과정 이기 때문에 리스닝을 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라고 말이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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