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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챙김/풍경에 얹은 맘

코스모스 「정연복 시인」

by 홀로 걷는 여행자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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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코스모스처럼

명랑하게

코스모스처럼

단순하게

코스모스처럼

다정다감하게

코스모스처럼

단아( 端雅)하게

코스모스처럼

가볍게 

세월의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코스모스처럼

꺾일 듯 꺾이지 않으며!

 

   -  정연복 시인  -

 


"alt":"구름-억새-코스모스"
가을의 꽃 코스모스


코스모스 처럼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유연한 삶을...

 

《코스모스 꽃말》

소녀의 순결·순정


 

 

억새꽃 「최인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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