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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시인의 시집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에서 발췌한 시 '길을 가다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길을 가다가
때로 삶이 힘겹고 지칠 때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서 있는 자리,
내가 걸어온 길을 한번 둘러보라,
편히 쉬고만 있었다면
과연 이만큼 올 수 있었겠는지.
힘겹고 지친 삶은
그 힘겹고 지친 것 때문에
더 풍요로울 수 있다.
가파른 길에서 한숨 쉬는 사람들이여,
눈앞의 언덕만 보지 말고
그 뒤에 펼쳐질 평원을 생각해보라
외려 기뻐하고 감사할 일이 아닌지.
어리석음에 대한 명언 -호메로스 -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문제 되어질 것을 느끼면서도 설마 하는 마음으로 지나치는 일들이 있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을 절감하면서도 어리석은 인간인지라 또다시 어리석음으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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