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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움직이며
하루를 보내고 나니
몸도 맘도 천근 무게다.
얽혀있는 생각의 끈과
관계의 끈을 놓지 못하고 버겁게 버텨내는
삶에서 좀 더 자유롭고 싶다.
내 것도 챙기지 못하면서
내 것이 아닌 것에 온통 생각을 담고 있으니
머리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듯하다.
생각의 무게를 깃털 처럼 가볍게 덜어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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