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정연복 시인」
희 망 바람에 지는 꽃잎을 서러워하지 말자. 꽃잎이 떨어진 그 자리에 열매의 속살은 돋으리 서산마루를 넘는 석양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지 말자. 내일 아침이면 눈부시게 태양은 다시 떠오르리. 칠흑 같은 어둠 속 폭풍우 앞에서도 두려움에 떨지 말자. 이윽고 파란 하늘 저 편 찬란한 무지개가 피어나리. 살아 잇는 모든 것들은 희망의 씨앗을 품고 있다. - 시인 정연복 - 바람결 흩날리다 햇빛·바람 「윤동주 시인」 햇빛·바람 「윤동주 시인」 햇빛·바람 손가락에 침 발라 쏘옥, 쏙, 쏙, 장에 가는 엄마 내다보려 문풍지를 쏘옥, 쏙, 쏙, 아침에 햇빛이 반짝, 손가락에 침 발러 쏘옥, 쏙, 쏙, 장에 가신 엄마 돌아오나 문풍지를 쏘옥, 쏙, 쏙, 777gabbu.tistory.com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