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사랑하는 주린이의 주식 개념공부

주식은 도박이고 어렵다고 하죠? 그런데 전 주식이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능력 부족으로 겁나서 살짝 발만 담그다가 요즘 주식시장이 좀 잠잠한 듯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하나씩 알아가려고 합니다. 주린이 마음으로 첫 포스팅은 개념 정리부터 하려고 합니다.

 

 

증권

증거 증권과 유가 증권이 있으나 유가 증권을 이르는 일상적인 말로 증거가 되는 문서나 서류 즉 돈을 빌리거나 투자한 것을 증거하는 문서를 말합니다.

주식

주식회사가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입니다. 즉, 주식회사의 주식을 가진 사람을 주주라 하며 주주가 출자한 돈에 대해 교부해주는 유가증권을 주식이라 합니다. 주식회사란 여러 사람에게 돈을 모아 많은 자본을 마련한 회사로 돈을 투자한 사람이 동업자가 되어 자신의 투자금만큼 권리와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시장

주식 발행과 매매가 이루어 지는 곳으로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주식 거래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하며, 이외에  코스넥시장, K-OTC시장, OTC시장 등이 있습니다.

 

《 유가증권시장》

자본금이 300억 이상의 우수한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2005년1월에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선물거래소 등이 통합된 시장입니다.

《 코스닥시장》

미국에 장외증권시장인 나스닥이 있다면 한국에는 코스닥시장이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증권 거래소 시장과 별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 중소기업 중심의 주식시장입니다. 코스닥 상장 조건으로 일반기업은 자기 자본금이 30억 원 이상, 벤처기업인 경우 15억, 기술성장기업은 10억 원 이상이 되어야 상장이 가능합니다. 

 

《기타 주식시장》

: 코스넥시장

코스닥 상장 조건이 되지 않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전산처리 시스템 갖추어진 시장입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짧은 경력 등 자금조달이 어려운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설립된 자본시장입니다. 

 

: K-OTC시장

2014년 개장한 K-OTC시장은 금융투자협의회가 기존 운영하던 '프리보드'라는 비상장주식 장외매매시장을 개편하여 개장한 전산처리 시스템 갖추어진 시장입니다. 전화, HTS 등으로 매매주문 가능하나 증권사가 고지하는 비상장주식 투자위험성 등의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주문이 가능합니다.

 

: OTC시장

증권사 영업점에서 거래가 이루지는 OTC(over the counter market) 시장입니다. 전산처리 시스템 갖추어 지지 않고 영업점에서 매매가 이루어져 점두 시장이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