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세종시 국립수목원이
10월 17일 8년여의 공사 끝에 임시개장했습니다.
연말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사계절 온실은 지중해 온실, 열대온실
그리고 특별전시온실로 나뉘어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예약 방문하셔야 합니다.
오전 일찍이라서 방문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수목원 관람시간 09:00 - 17: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관
먼저
지중해 온실을
방문했습니다.
추운 겨울에 보는
화사한 꽃잔치에
정말 눈 호강했습니다.
예쁜 꽃 맘껏 보고 맘 챙기며 힐링하고 아쉽지만
지중해 전시 온실을 나왔습니다.
이 길 끝이 출구랍니다.
지중해 전시 온실을 나오니 열대온실로 이어집니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따스함이 좋습니다.
이 푸르름에
피로가
확
사라졌습니다.
동굴을 보며
정글의 어디쯤엔가
가있는 듯
잠시의 착각이
즐거웠습니다.
폭포수 물소리에 힐링~
잠시
쉬어 갑니다.
연못을 수놓
안수리움의 붉은색과
짙은 녹음이 한 폭의 그림처럼
예뻤습니다.
열대온실의 길이
끝을 보이니 아쉬움이 있는데
나의 시선을 뺏는 이 아이...
이름은 물어보지 않고
사진만 찍고 돌아섰네... ㅜㅜ
니 이름 뭐니?
열대온실 끝에서
마주한 연못에는
tv로만 본 빅토리아 수련과
이름을 알 수 없는 수련의 꽃이
화사하게 배웅하네요
특별전시온실엔
시즌에 맞게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를
하고 있어요.
온갖 종류의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온실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코너 코너마다
예쁜 포토존이 있어
인생 샷 남기기 좋아요.
코로나로
예전의 들뜨고 설레던
연말 분위기를 찾기 어려운 요즘
이곳에서
추억을 되새겨 보세요.
온실
한편엔
홈데코와 식물의 정보가 있는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업어 가고 싶은
예쁜 반려식물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집에서 키우고 있는 것도 있고
처음 접하는 것도 있는데
작은 소품으로
집 분위기
확~
뛰울 수 있는
반려식물이 많았어요.
한쪽에
잠시 쉬어 가라고
예쁜 화분을 마주하고
커피 마실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임시 개장인데도
이렇게 예쁜데
좀 더
시간 갖고 갖춘다면
중부권의 명소 되리라 생각해요.
바쁜
틈
사이에
비집고 넣은 여유가
평온한 하루를 맞게 했어요.
화진 해수욕장
화진해수욕장은? 흔하지 않은 담수 욕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아늑한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 길이가 400m로 아담한 해안으로 평균 수심도 깊지 않아 아이들과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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