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정하#이정하 시인#시인 이정하#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21 시인 이정하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2」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2 밤열차를 타는 사람들에겐 저마다 사연이 있게 마련이다 가슴 속 너무 깊숙이 들어 있어 꺼내지도 못할 사연이. 졸려서 충혈된 게 아니다. 지나온 생애를 더듬느라 다 젖은 눈시울이여, 차창 너머 하염없이 무엇을 보는가. 어둠의 끝, 세상의 끝이 보이는가. 밤열차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깊이 정들지 말자. 그저 조용히 있게 내버려두자. - 이정하 시인 - 헤르만 헤세「봄날」 헤르만 헤세「봄날」 봄날 숲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777gabbu.tistory.com 2023.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