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꽃#이육사1 꽃 「이육사 시인」 꽃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 방울 나리쟎는 그 땅에도 오히려 꽃은 발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없는 날이여 북쪽 툰트라에도 찬 새벽은 눈 속 깊이 꽃 맹아리가 옴작거려 제비떼 까맣게 날아오길 기다리나니 마침내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 한 바다 복판 용솟음 치는 곳 바람결 따라 타오르는 꽃성에는 나비처럼 취하는 회상의 무리들아 오늘 내 여기서 너를 불러 보노라 - 이육사 - 절망의 시대, 암흑의 시대 이육사가 그리도 간절히 열망했던 것은 조국의 독립... '꽃'은 이육사가 절망의 끝자락에서 독립에 대한 더 간절한 열망, 희망을 노래한 시입니다. 이육사 시인의 「교목(喬木)」 이육사 시인의 「교목(喬木)」 교목(喬木) : 교목은 특정한 나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소나무, 향나무, 플라타너스.. 2023. 5. 13. 이전 1 다음 반응형